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아동참여위원?학부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과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 등 아동관련 전문가 및 아동참여 위원들로부터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매 2년마다 아동친화도 조사(2017년, 2019년, 2021년 시행)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4개년 계획(2018년, 2022년 예정)을 매 4년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10월 시행하는 아동친화도 조사는 구미시 아동·부모 및 아동관련 전문가, 시설 종사자 등 1,500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며 조사 마무리 전 최종보고회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2020. 8월 위촉 돼 아동친화도시 조성관련 계획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을 제안·심의·의결한다.
‘제4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월 위촉 돼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6개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로 회의, 캠페인, 생생 토론회,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및 아동참여위원, 학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건강한 여가 지원을 통해 구미시가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아동들이 자유롭게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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