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쏜다' 소이현, 오감 자극 맛 표현력…빨려드는 취중 토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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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쏜다' 소이현, 오감 자극 맛 표현력…빨려드는 취중 토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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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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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언니가 쏜다’ 첫 방송부터 맛깔나는 맛 표현과 소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처음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서는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 4명의 MC가 맛있는 음식과 각 메뉴에 어울리는 술을 함께 하며 취중 토크를 펼쳤다.

첫 회, 첫 번째 장소로는 소이현이 추천한 안주 맛집에서 진행됐다. 소이현은 식전 음식으로 나온 보리 된장, 양배추만으로도 조용히 먹방을 펼치며 새침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펼쳤다.

안주를 위한 첫 번째 미션인 ‘콜 백 게임’에서 손담비가 승리하자 손담비가 먹는 모습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소이현은 눈에 보이는 재료의 조합만으로도 맛을 설명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남다른 묘사력을 자랑했다. 또한 코스로 나오는 메뉴들과 페어링 된 전통주를 천천히 음미하며 애주가다운 면모를 뽐내 다른 세 명의 MC로부터 술을 참 맛있게 먹는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토크를 나눌 때도 소이현의 진솔한 매력은 배가됐다.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과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처음 알게 된 시기부터 8년 차 부부로 사는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더불어 손담비, 안영미, 곽정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풍부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를 ‘언니가 쏜다!’ 술상에 함께 앉아있는 듯 취중 토크에 빨려들게 만들었다.

특히 소이현은 영상으로만 보이는 다채로운 음식으로 술맛과 오감을 자극하는 풍부한 표현력을 과시, 맛보지 않아도 머릿속에 맛을 상상하게 만들며 앞으로 ‘언니가 쏜다’ 막내이자 맛 사전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언니가 쏜다!’는 연예계 대표 주당인 4명의 MC가 소문난 안주 맛집에 찾아가 먹방과 함께 취중 진담 토크쇼를 펼치는 안주 맛집 탐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30분 IHQ와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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