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유튜브 등 SNS 통해
울릉도 아름다움 널리 알려
군, 관광자원·지역특산품 등
울릉도·독도 홍보 강화 방침
배우 백봉기(41·사진)씨가 울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울릉도 아름다움 널리 알려
군, 관광자원·지역특산품 등
울릉도·독도 홍보 강화 방침
울릉군은 배우겸 가수, MC,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백봉기 씨를 10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19일 울릉 현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백씨는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울릉도·독도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며 앞으로 울릉군의 주요 행사 참석, 군정 홍보와 홍보물 제작 참여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7년 독도사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씨는 평소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아름다운섬 울릉도·독도를 방송하는 등 울릉군 위상을 높인 공로가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그는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홍보대사, 병무청 홍보대사, 서울시 수해안전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또 지난 2016년에는 한국재능나눔 대상, 국제 참예인술상 배우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인지도 높은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울릉도 문화와 천혜의 관광자원,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울릉도와 독도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인기 연기자가 지역을 홍보해 주기로 해 무척 기쁘다”며 ”울릉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울릉·독도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고 농특산품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울릉군 홍보대사는 지난 2007년 군이 처음으로 위촉한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씨를 비롯해 삼성라이온즈 양준혁·오승환 선수, 인천 부평구청장을 지낸 박윤배씨, 독도사랑단체인 독도레이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인기방송인 박수홍 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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