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상주대,낙동강 연구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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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상주대,낙동강 연구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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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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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준비위원회 구성
 
 경북대와 상주대는 오는 2월 말까지 낙동강의 생태환경·관광·문화·물류 등 낙동강과 관련된 종합적, 총체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낙동강 연구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강연구원의 설립을 위해 자연과학대학 박희천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낙동강연구원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원 개원 전에 추진 사업의 개발 및 연구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낙동강연구원은 `낙동강 프로젝트’에서 국제비즈니스 관광레저 도시로 육성할 계획으로 있는 상주·문경권에 포함되는 상주대학교에 위치하고, 상주·문경권에는 오는 2012년 낙동강 생물자원관 및 에코 컨벤션과 연계해 한반도 대운하 기념관과 낙동강 관제센터가 들어설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
 경북대 낙동강 연구원이 설립되면 경북도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과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경북대는 상주대와의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태환경관광분야를 특성화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는 것,
 따라서 경북대는 그동안 구미에 조류생태연구소, 군위에 자연사박물관 등을 두고 꾸준히 낙동강 주변의 생태 환경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상주대도 낙동강수자원환경센터를 두고 낙동강 유역의 수자원 실태를 조사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상주대 김종국 기획연구처장은 “낙동강 연구원은 경북대와 상주대가 통합 이후 추진하는 첫 사업이며, 지역과 국가 주도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학이 보유한 연구력을 활용하여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연구원을 설립하겠다”고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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