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의 대학생들의 현재보다 좋은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 향토생활관(기숙사) 이용에 관한 협약을 이 달 중에 체결키로 했다.
시가 경북대와 영남대에 건립하는 향토생활관은 건립기금 각 3억원 출연에 따른 특전으로 투자지분에 의한 향토생활관 영구이용권이 주어짐에 따라 지역 출신 입사생들의 생활비(하숙비의 1/2수준) 경감으로 학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따라서 시는 이번 신학기부터 지역출신 대학생 60명을 향토생활관을 이용토록 할 예정이며 생활관 입사생 선발규정에 의거 입사생 선발심사위원회에 입사생 선발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올해도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21억원 지원 할 계획이다”면서“이번 향토생활관 이용 협약 체결로 지역출신 대학생이 안정적으로 시 생활관(기숙사)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