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시·군 및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다.
경상북도는 지난 3일까지 41건의 혁신 우수사례를 접수해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광화문 1번가’를 통한 온라인 국민심사 방식으로 혁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안동시는 △그래 나는 ‘치매’다, 그러나 ‘치매보듬마을’이 있어 안심이다! △소중한 우리 환경, 다같이 살려봐요. 고고챌린지! 등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오는 29일 2차 본선심사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치매보듬마을’시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고 다양한 계층을 참여시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개인이나 그 가족의 책임으로 미뤘던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두 번째 우수사례는 주문음식 배달 증가로 발생한 미세플라스틱 아이스팩을 세척 해 지역 상인회, 식육점 등에 배부하고 1회용품 사용량 급증에 따른 문제해결에 통장, 부녀회, 여성단체,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지역사회를 동참시켰으며 권영세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공직사회에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고고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의 동참과 지지를 이끌었다.
안동시 오창원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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