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요인 적극 해소할 방침
영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지역개발사업 87%를 조기 발주키로 했다.
군의 조기발주 대상은 각종 건설사업으로 전체 274건에 269건으로 870여 억원으로 이중 군 시행사업은 도로·교량사업 16건에 49억5400만원, 농업기반사업 30건 14억4200만원, 도시토목사업 7건 13억6000만원, 군관리계획사업 3건 9억원, 오지개발사업 5건 24억2900만원, 정주권사업 7건 15억8100만원, 주민숙원사업 24건 17억원, 재난안전사업 14건 50억3600만원, 상하수도사업 40건 359억3700만원, 문화관광사업 3건 83억원, 해양수산사업 22건 184억4100만원, 환경보호사업 4건에 34억1400만원 등 총 175건에 854억9500만원이며, 읍면 시행사업은 94건에 14억5000만원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긴급 입찰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선급금, 하도급대금, 기성금, 용지보상비 등을 조기에 지급, 지역의 경제적 효과를 가시적으로 거양토록 하는 한편, 공사장내 안전관리, 감독철저로 부실공사 및 사고예방을 철저, 사업장 권역별 현장점검회의, 부진사업에 대한 애로요인을 해소와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유관기관(전기, 통신 등)간 사전 협조로 2중 굴착 및 공사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군 건설과 김상준 건설행정담당은 “지역개발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내달 말까지 군청 산하 기술직 공무원 12명을 설계지원 3개반으로 편성해 대상사업 현장 조사 및 측량, 자체 설계를 통해 3월부터 본격적인 발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번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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