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병원·우체국 갈 때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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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병원·우체국 갈 때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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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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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어체험센터 겨울캠프
초등생 144명 생활영어 교육

 
 
영주초등학교에서 열린 `영주영어체험센터 겨울캠프’개강식에서 홍윤기 센터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영주 영어체험센터(센터장 홍윤기 영주초등학교 교장)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44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캠프를 시범운영한다.
 지난 14일~2월1일까지 3주간 3기(기별 5일 48명)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원어민 4명과 내국인강사 1명, 지도교사 3명으로 구성, 외국 현지생활에 필요한 일상 생활영어를 16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게 된다.
 2007년도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영주 영어체험센터는 오는 3월 개관 예정으로 국비 3억5000만원과 시비 6억5000만원등 총10억원의 예산으로 영주초등학교 유휴교실 6개교실과 증축 2교실 등 총 8개교실을 활용해 주 현관에 공항 출입국 상황체험 공간을 비롯, e-learning센터, 상황체험실, 몰입학습실, 멀티미디어 3차원 영상방송실, 다목적교실 등으로 조성되며 상황체험 공간에서는 지하철, 병원, 우체국, 호텔, 레스토랑 등 외국의 현지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일상 생활영어를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영주 영어체험센터는 주 현관에 공항 출·입국 상황체험 공간을 비롯, e-learning센터, 상황체험실, 몰입학습실, 멀티미디어 3차원 영상방송실, 다목적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황체험 공간에서는 지하철, 병원, 우체국, 호텔, 레스토랑 등 외국의 현지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일상 생활영어를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게 했다.
 하영진 영주교육장은 개강식 격려사를 통해 “지구촌 시대를 맞이하여 영어 구사능력이 곧 국가경쟁력”임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열심히 배울 것을 당부했다.
했으며 “영주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전국 최고의 영어체험센터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영주교육청은 영어체험센터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장학사와 일선 영어교사가 함께하는 T/F팀을 구성, 프로그램 개발을 해 왔으며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각각 2차례 영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교수용 자료 7종, 학생용 자료 1종 등 총 8종의 자료를 자체 개발했다.
 앞으로 영어체험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해 2일간 현지학습이 이루어지며 방과 후에도 3개월 과정을 연4기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영어캠프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교육청은 영어체험센터가 개관되면 지역 학생들의 영어 능력향상은 물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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