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배부는 울릉지역에서 11번·12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중인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방역과 심리지원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할 목적으로 교육청이 기획했다.
준비한 키트에는 감정 캔들 만들기, 목표 실천 달력, 콩나물 키우기, 스티커북, 호떡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물품이 구성돼 있으며 심리지원물품은 외부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의 정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교와 가정에 비대면 상담과 집단상담, 치료비지원 등 통합적 심리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남군현 교육장은 “지역에서 옮겨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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