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수목원 등 총 53곳 대상
내달 30일까지 일제점검 실시
내달 30일까지 일제점검 실시
대구시가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내 등산로 등 행락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펼친다.
대구시는 시와 각 구·군 합동점검반을 꾸려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가을 행락지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에서는 공원 등산로, 수목원, 유람선·수상레저, 야영장, 파크골프장 등 편의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해 위험요소, 시민 불편사항 등을 없앨 방침이다.
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 계도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쓴다.
점검 대상은 공원·수목원 11곳, 유람선·수상레저 6곳, 파크골프장 20곳, 야영장 16곳 등 행락철 이용객이 많은 총 53곳이다.
점검에서는 소관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 시설물 안전기준 준수 및 안전점검 이행, 전기·가스시설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도 집중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 개선토록 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울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알려 시정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공원, 야외골프장, 유람선·수상레저 시설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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