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어린이 구조한
50대 의인에 감사인사 전해
구조대 올때까지 응급처치도
50대 의인에 감사인사 전해
구조대 올때까지 응급처치도
안동소방서는 지난 19일 청송군 덕천교 인근에서 어린이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민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당시 물놀이 중이던 A(7)군은 수심 약 2m 정도의 물에 빠져 위급한 상황이었다. 인근에서 낚시 중이던 B(53)씨는 이를 목격하고 물에 뛰어들어 A군을 구조했다.
이후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인 청송119안전센터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의인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나서서 도울 수 있는 용기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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