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추교현 팀장의 강의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발생, 실태 조사 결과, 실제 사례, 대처 방안 및 교육적 시사점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뤘으며 특히, 스마트폰을 매개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이 학교폭력 및 극단적 선택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현장업무 담당 교사들이 알아야 할 도박 문제 식별법, 상담 및 치유 안내도 자세히 다뤄졌다.
이어 진행된 생활교육 협의회에서는 도박 예방 전달 연수를 비롯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유의점, 코로나 상황에서의 학생 지도 방안, 생활교육에 관한 의견 수렴 등이 논의됐다.
최필순 교육장은 “도박 중독은 질병으로 부모나 교사들이 함께 아이들을 도박을 벗어나 건강한 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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