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여론조사
다음 관심사로 TK 균형발전
나이 50대·행정가 출신 선호
응답 65% “대선 영향 받을 것”
다음 관심사로 TK 균형발전
나이 50대·행정가 출신 선호
응답 65% “대선 영향 받을 것”
구미 시민들은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어떤 인물과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을까.
뉴스1 대구경북본부가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구미 시민 803명을 상대로 (지난 9월29~3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단연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다.
구미시장 선거와 관련한 관심 이슈로 ‘일자리’를 꼽은 응답이 37.7%, 대구경북 균형발전(21.3%), 부동산·주거정책(12.5%), 복지정책(12.0%), 코로나 대응(3.3%), 교통정책(2.3%), 교육정책(1.8%), 기후·환경정책(1.8%) 순이었고, 기타 2.6%, 없음 4.4%, 모름·무응답은 0.3%였다.
유권자들은 또 차기 구미시장이 될 인물의 선호 연령대로 50대(35.7%), 60대(13.1%), 40대(13.0%) 순으로 꼽았으며, 10명 중 3명 이상(33.4%)은 ‘연령이 상관없다’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직업군으로는 행정가 출신(19.9%), 기업가 출신(14.0%), 정치인 출신(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이 상관없다’는 응답이 44.9%로 가장 높았다.
‘지방선거에 앞서 치러질 대선 결과가 구미시장 선거에 영향이 있을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응답자의 65.1%가 ‘영향이 있을 것’, 30.9%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모름·무응답은 4.0%였다.
구미 시민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1.2%, 국민의힘 43.8%, 국민의당 3.6%, 정의당 2.6%, 열린민주당 1.6%, 기타 1.4% 였으며, 25.8%는 ‘없음 또는 모름’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현 장세용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에서는 32.8%가 ‘잘하고 있다’, 53.1%는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모름·무응답은 14.1%였다.
이 설문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오차보정방법은 인구비(성·연령·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 부여(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 가중)로 진행됐다. 자세한 설문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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