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할 경우 토양, 수질, 대기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캠페인 기간 중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분리배출 참여 학교를 신청받아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를 지급하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동시에 전개해 시민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은 환경보전을 위한 일상 속 작지만 큰 실천이므로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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