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어선에서 침수로 인한 해상 추락자 2명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국민 드론 수색대가 익수자 항공 수색, 수상구조사·레스큐보드팀이 민해대원 어선에 승선해 합동 인명구조 후 환자이송, 의료팀이 이송된 환자 대상 응급처치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해경은 구조보드, 카약, 패들보드 등 장비구조 전문 레스큐보드팀 및 해양사고 대응 중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응급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의료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지난 8월부터 신설해 운영 중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를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 가능한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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