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6일 `200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해 시책사업 추진계획과 내년도 국도비 확보 문제,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영덕군은 지난 16일 `200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읍면 부읍면장과 실과소 담당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2008년도 시책사업 추진계획과 2009년도 국도비 확보계획, 문제 및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실과소 중복투자사업 조정, 사업 준공 후 사후관리 대책 마련, 대군민 홍보 부족으로 인한 사업추진 부진 및 민원야기, 조기발주를 통해 우수기나 대게축제 등 행사 전에 사업완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한 대책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와함께 전국 어느 시·군보다 앞서 TF팀 구성, 수립한 발전전략을 활용해 동·서·남해안 발전특별법 제정과 새 정부 출범으로 인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만 지역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부분에 군정의 핵심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실과소·읍·면 당 1기업 투자유치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1계급 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 걸겠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 할 것을 천명하고 “계획된 사업을 2008년 완벽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소신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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