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價 인상 등 대외 여건 불투명 예상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은 “올해는 창립 40주년으로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 후 포스코의 모습을 설계, 제시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올해 첫 포스코 운영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해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경영목표와 주요 경영활동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포스코측이 17일 밝혔다.
이 회장은 포항·광양·도쿄·베이징을 영상으로 연결해 개최한 운영회의에서 “지난해 임직원의 헌신에 힘입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에는 원료 가격 인상을 비롯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 대외 여건이 더욱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영여건을 설명하며 “지난해 이상의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수기자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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