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단은 외교공관에 머무르며 군사 관련 외교를 맡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로 상주 43개국 64명, 비상주 19개국 19명으로 구성돼 군사 정보의 수집과 군사 및 외교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무관단은 안동시 관광지를 둘러보고 영주 인삼박물관(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재)을 견학 후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일정을 가졌다.
시는 무관단을 대상으로 다음해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대외 홍보를 위해 인삼박물관에서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인삼에 생소한 무관단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영주를 방문한 무관단 단장 A모(미군중령)씨는 “한국의 인삼은 신비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인삼을 접해보니 신비하다는 생각을 않을 수 없어서 내년 인삼엑스포가 시작되면 가족들과 함께 풍기를 다시 찾을 것이며 엑스포 성공을 기대한다.”며 방문소감을 밝혔다.
정교완 엑스포기획단장은 “영주를 처음 방문한 한국 주재 무관단에게 감사드리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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