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회원으로 구성된 선배시민단 작은소나무봉사단은 이날 경북항공고, 대영고, 영광고, 영광여자고, 영주고, 영주동산고, 영주여자고, 영주제일고 3학년 학생 952명을 위해 간식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봉사단은 선배의 마음으로 쓴 손 글씨 응원메시지를 적어 간식꾸러미에 함께 동봉했으며, 각 학교 전달 시에도 동행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이야기를 전했다.
봉사단은 “남은 기간까지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라며 수능도 중요하지만 건강 잘 챙기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간식꾸러미를 전달받은 영주여고 A모(여.18.3학년)학생 등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 모두가 힘겹게 시험 준비 등으로 심신이 지쳐가고 있는데 어르신들께서 간식을 직접 포장해 주시고 전달도 해주셔서 힘이 나고 너무나 감사하며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으로 알과 최선을 다해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수험생이 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철 관장은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응원의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라며,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고삼이 응원은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수험장 방역 기간을 고려해 시험 일주일 전 미리 학교를 방문해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