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장(葬)으로 거행된 이날 영결식에는 송강호 경북경찰청장을 비롯한 고인의 동료경찰관과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조곡과 개식사, 국민의례, 약력보고, 조사 및 고별사, 헌화·분향, 조총,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에 참석한 고인의 동료들은 지난해 6월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택시강도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등 평소 밝은 모습으로 솔선수범해 15차례나 각종 표창을 받은 모범경찰관이었던 고인을 추모했다.
순직 후 1계급이 추서된 홍 경사의 시신은 대구장묘사업소에서 화장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된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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