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숲 가꾸기 사업과 위험수목 벌채로 생산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저소득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무상지원 하는 행사로 17일과 18일 이틀간 관내 김동한(86.부석면 상석2리)어르신 등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42㎥ 정도의 땔감을 전달한다.
땔감을 전달 받은 김 어르신 등은 “매년 산림녹지과에서 땔감을 전해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었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눠 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 추진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녹과에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65톤가량의 땔감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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