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된 분야는 발암성, 생물농축성, 난분해성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다이옥신류, PCBs, 농약류 등)의 관리 및 처리에 관한 분야이다.
이병대 교수는 현재 이러한 분야에서 SCI급 논문 15편을 포함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이 교수는 유해물질의 처리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분자수준에서의 양자화학적 접근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 이교수는 “환경보건 분야의 개선을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앞으로 산업체와 연계한 연구를 확대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후’는 1899년부터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을 발행하고 있으며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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