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내년도 살림살이 8340억 편성
  • 윤대열기자
문경시, 내년도 살림살이 8340억 편성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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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본예산 대비 10.46% 790억 증액… 시의회 제출
일상회복·지역경제 회복·인구 증가·농가 소득증대에 중점

문경시는 2022년 본예산을 전년도 7550억원 대비 790억원(10.46%) 증액한 8340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380억원, 특별회계 960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지방소멸위기 선제적 대응과 귀농귀촌귀향인 유입 극대화를 위하여 △인구증가시책 지원 사업△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등을 편성했으며 특히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경량철골조 모듈주택 설치△귀농 귀촌 맞춤형 정착지원△귀농귀촌인 마을 공동기반 조성 등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상품권 운영 △상권르네상스사업△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경북 지역사회 동반성장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편성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청년을 지원한다.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부흥시키기 위해△도시재생뉴딜사업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 건립△취약지역개조사업 △도시재생 기초지원센터 및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을 편성하여 도시 재생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관광 문화 분야에는 △경천호 녹색한반도공원 조성 △필드하키장 조성 △공예거리 조성사업 △생활SOC복합화사업 △ICT 실감콘텐츠 개발 등을 편성하여 문화관광스포츠도시로서 도약하고자 한다.

농업분야는 △공익증진직접지불제 △농어민수당 △농작물 재해 및 농업인 안전 보험료 지원 △신소득작목 발굴 및 시범사업 △가금시범농장(홍익농장) 조성 운영 등을 반영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집중키로 했다.

또한 복지 및 보건 분야에 △기초연금△생계급여△노인일자리 △영유아보육료지원 △아동수당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을 투입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 2022년 본예산은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문경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투자 확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현안사업과 위드코로나 이후 일상회복을 위한 시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 안은 내달 2일부터 제252회 문경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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