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스포츠 미래 인재양성
다양한 체험 활동 대중화 기여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28일 형산강 물빛마루 일원에서 해양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해양스포츠 교육 평가전을 겸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포항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각종 해양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해양스포츠 교육에 대한 성취감을 가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 해 해양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운영 됐으나 사업별 누적 참여인원이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2116명,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지원사업 516명, 전문인력 양성교실 500여명 등 총 32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 해양스포츠 최대 성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포항은 도심 속에 위치해 최근 유명 관광지로 급부상 하고 있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센터를 운영하며 유·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영일중, 포항흥해공고, 포항해양과학고와 함께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지원사업을 운영해 해양스포츠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형산강수상레저타운에서는 해양스포츠 종사자의 필수 자격인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과정과 모든 해양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윈드서핑 지도자 과정을 운영해 해양레저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포항시와 함께 교육사업 외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간 2만명 이상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레저관광 관련 회원단체 및 협력기관과 함께 각종 해양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등 포항이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스포츠 대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사업 전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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