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들여 지상2층 규모 건립
취약계층 위한 봉사활동 공간
시정 구현 구심체 역할 수행
포항시는 1일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고 새마을운동 새로운 50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로 새마을풍물단의 지신밟기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축사, 기념 테이프컷팅,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취약계층 위한 봉사활동 공간
시정 구현 구심체 역할 수행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2020년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50년 되는 뜻깊은 해였다.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고 새마을정신 속에서 위기극복의 새로운 정신을 찾아 왔다”며 “포항시 새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열어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시 새마을회는 나눔, 봉사, 배려 등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올해 2월 착공해 12월 완공된 포항시 새마을회관은 포항시 북구 새마을발상지길 131-2에 위치한 지상 2층 건물로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88㎡ 규모로 건립됐다.
포항시 새마을회관은 새마을회 사무실과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앞으로 포항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간으로 포항시 시정 구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새마을회와 4개 회원단체는 포항시지도자협의회, 포항시부녀회, 직장공장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로 1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전·현직 새마을회원,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열체크, 백신접종 확인, 방역 안심스티커 부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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