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연맹과 MBC-ESPN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작년 11월부터 김해·정읍·횡성·안동·영월 등 5차 대회를 거쳐 선발된 체급별 8명의 선수와 단체 6개팀이 참가해 최종 우승자와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기간 중 25일에는 스페인 루차카나리아(단장 골살로 에르난데스) 선수 30명과 한국 대학씨름선수가 친선경기도 치른다. 루차카나리아는 스페인의 전통씨름으로 우리나라의 씨름과 비슷해 한국대학장사씨름연맹측은 매년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체육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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