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죽도동 이어 2년 연속 선정
총 3개소… 경북도내 최다 선정
포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해도동(해동로72번길 일원, 3만9500㎡)과 청림동(동해안로 5924번길 일원, 4만9500㎡)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총 3개소… 경북도내 최다 선정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에게 1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개소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사전적격성 검증, 서면평가, 발표평가, 실무위원회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지원한 각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2021년 죽도동에 이어 2022년 해도동, 청림동이 2년 연속 선정돼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총 3개소로 도내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시·도 선정 뉴딜사업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자격사업으로 기반을 다진 데 선정 의미가 더욱 크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해도동, 청림동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됐다”며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선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 시즌 2’를 향한 힘찬 출발이 시작될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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