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정종도 농업연구사, 올해 농업기술대상 수상
  • 김우섭기자
경북농기원 정종도 농업연구사, 올해 농업기술대상 수상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정종도 박사.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대상에 경북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정종도<사진> 박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대상은 농촌진흥청이 농업과학기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 등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하 포상하고 있다.

정종도 연구사는 농업연구 분야 2인 이상 공동 협업분야 최고의 성과를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수상은 농촌진흥청 및 충남농업기술원과 딸기 공동연구 수행의 결과로 외국품종을 대체할 국산품종 개발로 로열티 절감 및 종자주권을 확립 했다는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 정종도 박사는 25년의 농업연구직 공무원으로 과채류 작물 분야 육종연구에 남다른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해 딸기 품종으로 싼타, 알타킹 등 14품종을 육성했다.

또 사과 1종, 가지 2종, 호박 2종, 참외 3종 등 다수의 신품종을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 했다.

특히, 2006년부터 15년 동안 딸기 신품종 육성 및 신기술 보급에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싼타, 알타킹은 딸기 농가에 널리 보급돼 재배되고 있어 딸기 육종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의 근본이 되는 종자개발에 향후 10년간 작물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며, “지금보다 우수한 신품종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농가에 확대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