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독도 영토교육 강화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 독도 영토교육 강화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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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교육 과정 체계적 운영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실시
경북교육청은 독도교육 과정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영토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개교한 온라인 독도교육 누리집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의 학생들과 일반인 및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이 완료했다.

올해부터 전국 광역시도단위 16개 교육청과 연계해 전국의 학생들이 온라인 독도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독도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이버독도학교는 누리집 화면에서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전국 어디서나 자신의 학교명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사이버독도학교에 있는 초급·중급·고급과정의 독도교육과정을 수준별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콘텐츠 뿐만 아니라 독도 게임, 독도 웹툰, 독도노래, 뮤직비디오, 독도 문학예술자료, 독도다큐멘터리, 독도실시간 영상 등을 풍성하게 제공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토 주권 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천적 독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가 일부 개정되면서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독도는 대한민국 땅(영토) 슬로건 사용을 권장하는 바와 같이 독도영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급 학교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독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실천적 독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울릉군, 영남대독도연구소,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지난해 5월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독도 역사 연구 및 홍보행사 공동 개최, 각 기관 추진업무 상호 협력, 독도 공동포럼 개최 등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경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위해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교육과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독도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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