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도시에 촬영세트장 들어선다
  • 김우섭기자
도청 신도시에 촬영세트장 들어선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 기관과 영상산업 활성화 협약
매년 3~5편의 영화·드라마 촬영
장비·인력·숙식 등 지역업체 활용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프로젝트318, 노바필름, 봄내영화촬영소와 경북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연 초부터 국내 유력의 영화·드라마 제작 기업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협약은 지역 내 영화 드라마 촬영 지원과 도청 신도시 내 영화촬영시설 구축으로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영화 드라마 제작에 따른 행정지원 ▷지역 로케이션 종합촬영시설 구축에 관한 사항 ▷영화 드라마 촬영을 통한 지역 홍보 및 관광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 제작사들은 1월부터 지역 업체들과 협력해 도청신도시 내에 영화 드라마 종합촬영소를 구축하고 촬영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종합촬영시설이 구축될 경우 매년 3~5편 정도의 영화 드라마가 신도시에서 촬영될 예정이며 장비·인력·자재·숙식 등 지역 업체를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 미스터 선샤인, 리틀 포레스트 등 배경에 경북이 있다. 경북은 영상산업을 위한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로케이션 촬영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 영상산업이 도약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