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5대 대선 공약 발표
공공기관 이전·수소환원제철소
이차전지 산업도시 지원 등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최근 포항시 5대 공약을 발표했다.공공기관 이전·수소환원제철소
이차전지 산업도시 지원 등 약속
이 후보는 온라인 플랫폼인 ‘재명이네 마을’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 방안 모색 등 지진피해 도시재건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수소환원제철소,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성능평가 센터 건립 등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오천 사격장 이전부지 주민활용 지원 △어린이도서관 등 지진피해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설립 등 이차전지 산업도시 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1·15 포항지진 도시재건 및 동해안 국토균형발전의 해결책으로 공공기관의 포항이전 방안 모색, 수소환원제철소 지원 및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도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포항지진피해로 급격한 인구감소, 탄소중립시대 지역산업전환의 지연 등 포항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할 것도 공약에 담았다.
이번 이 후보의 포항시 대선 공약은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남울릉 지역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포항북지역위원회 김상민 직무대행은 “포항시 등 지역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공약화한 것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살기 좋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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