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 본격화
법정 문화도시 지정 행정력 집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안동시가 지역문화 종합지수 전국 5위를 차지했다.법정 문화도시 지정 행정력 집중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과 문화자원, 문화활동과 문화향유 4대 분류 32개 지역문화지표와 3개 코로나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 종합지수’에서 기초지자체 중 경북 안동시는 5위를 차지하며 2017년 기준 지역문화 종합지수와 비교해 새롭게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이 조사에서 전북 전주시가 가장 높았고 군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구 지역에서는 서울 종로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 활동 지원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세워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말경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2017년과 비교해 기초단체의 인구 대비 문화기반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은 각각 천 명당 0.08개, 만 명당 1.8개로 각각 14%,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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