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에 번진 신종 사이버 학교폭력, 알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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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에 번진 신종 사이버 학교폭력, 알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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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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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되어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학교폭력이 증가 하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의 사이버폭력의 비중이 19%, 코로나 이후는 22.1%로 매년 증가 하는 추세이다.

최근 신종 사이버 학교폭력의 대표적 유형으로 SNS 계정 갈취, 어플 및 선불카드 가입 강요 행위 등이 대표적이다.

SNS 계정 갈취는 피해 학생을 폭행·협박하여 SNS 계정을 갈취하고, 이후 불법 광고 사이트 등에 판매, 이용되어 이로 인해 계정사용정지와 개인정보 유출 등 그 피해와 범죄 연루 가능성이 크다.

특정 어플 가입 강요는 추천인을 통해 신규 가입 시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받기 위해 피해 학생이 가입하도록 강요하고 선불카드 또한 카드 신규 발급 시 지급되는 보상금을 제공받기 위해 가입을 강요하는 행위로, 특정 어플과 선불카드 가입을 강요하는 과정에서 폭행·협박 등 2차 범죄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관리기간을 운영, 신종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학교 대상 교육 및 홍보활동으로 신종 학교폭력 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김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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