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미팅’ 참여 기회 우선 부여 등
결혼친화도시 대구 달서구가 연애나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청춘남녀들의 짝 찾아주기에 나섰다.8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찾아가는 맞춤형 솔로 탈출 결혼원정대’ 참가자를 상시 모집, 운영한다.
모집 자격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에 있거나 달서구와 업무협약기관인 곳의 미혼남녀다.
결혼원정대 가입 미혼남녀에게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 미팅’ 참여 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이색적인 결혼장려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제공한다.
회원 가입 희망자는 달서구 홈페이지 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의 어려운 관문에 선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결혼정책을 마련, 가족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도록 달서구가 힘차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의 결혼장려 정책을 통해 그동안 140여 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지난해에는 결혼원정대 가입 후 고고미팅을 통해 만난 커플이 처음으로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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