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자원 재활용 위해 적극 동참 당부
청송군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지난해 수확기를 마치고,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반사필름 등을 수거하는 ‘2022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정해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자원 재활용 위해 적극 동참 당부
군은 지난 3월 7일부터 수거작업을 시작해, 오는 4월 30일까지 55일간의 기간동안 집중수거에 나섰다.
이번 봄철 집중수거기간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맞춰 지난해 보다 2주가량 수거작업을 앞당겨 시작하고 있다.
집중수거기간 동안에는 영농폐기물을 각 마을 공동집하장에 배출하여 모아두면, 읍·면사무소 및 환경공단에서 마을을 순회하여, 수거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농폐기물은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폐비닐은 ㎏당 200원, 농약플라스티은 ㎏당 2400원, 농약봉지는 ㎏당 5520원을 마을단위 단체에 지급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배출한 영농폐기물에 이물질 등이 분리배출이 되지 않으면, 환경관리공단에 반입이 거부될 수 있다며, 배출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계절관리제에 맞춰 집중수거할 계획으로, 많은 농가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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