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7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만 용한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73)씨가 테트라포드 사이에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 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 위 추락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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