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대비 458억 늘어
25일 제3차 본회의서 확정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상신)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25일 제3차 본회의서 확정
배상신 위원장과 안병국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23일까지 ‘2022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제1차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5800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458억원(1.81%) 늘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금 등이 반영됐고 지진피해구제 지원금 159억원과 코로나19 방역지원 사업 20억원, 중대재해 대응사업 5억원, 감염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 키트 한시 지원 11억원 등 지진피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한 생활안정과 안전한 지역조성을 위해 긴급 지원하는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배상신 위원장은 “민생안정과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예산은 최대한 지원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도 잘 따져보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은 23일 예결특위 계수조정을 거쳐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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