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파출소 현장부서 등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9일까지(44일간) 현장부서 팀워크 향상 및 해상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 및 파출소 현장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팀워크 훈련을 실시했다.30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정기 인사발령으로 함정근무 경찰관이 54% 파출소근무 경찰관이 61%로 대폭 교체됐다. 이에 해경은 현장 지휘관의 통솔 능력을 높이고 전입자와 기존 직원, 신임순경 등 팀원간의 팀워크를 향상시켜 인사발령 초기 임무수행 공백 최소화를 위해 팀워크 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함정 12회, 파출소 25회 총 37회에 거쳐 포항해경 경비함정 12척, 파출소 5개소 소속직원 323명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은 18개 훈련종목, 파출소는 3종목을 중점적으로 시행됐다.
또한,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중대재해 예방 안전지침 이행 점검 및 승조원 안전사고 예방, 함정 장비점검 및 운용술, 상황대응 임무수행 능력제고, 평시 함정 긴급출동 태세 유지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체계적인 팀워크 훈련을 통해 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해상치안 및 구조 대응력에 어떠한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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