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필지, 준주거시설 45필지
3.3㎡당 평균 600~870만원 선
혁신도시·율하 등 가까워 개발
시너지 우수… 새 부도심권 기대
3.3㎡당 평균 600~870만원 선
혁신도시·율하 등 가까워 개발
시너지 우수… 새 부도심권 기대
대구도시공사는 대구 동부권 신흥 주거벨트로 탈바꿈할 ‘안심뉴타운’ 잔여 용지에 대한 선착순 수의계약 분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공급 중인 잔여 용지는 총 52필지다. 이 가운데 준주거시설용지는 45필지(필지당 평균 면적 463㎡)로 용적률은 400% 이하,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3.3㎡당 단가는 600만~870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 일반상업용지 5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도 각각 공급한다. 일반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평균 면적은 561㎡으로 3.3㎡당 단가는 790만~810만원 수준이다. 용적률은 7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10층까지 건립 가능하다.
앞서 도시공사는 안심뉴타운 용지 전체 199필지 중 147필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률은 74% 수준으로 공동주택용지와 일반상업용지 일부는 이미 공급된 상태다. 안심뉴타운 용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uco.or.kr) 또는 대구도시공사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안심뉴타운은 혁신도시, 율하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가까워 개발 시너지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유입 인구 증가와 함께 이 일대가 새로운 부도심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심뉴타운 개발부지엔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431가구), ‘호반써밋 이스텔라’(315가구),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759가구)가 각각 건설 중에 있으며,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서민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행복주택 366가구도 들어선다. 행복주택은 대구도시공사 주관으로 올 2월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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