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약초(인삼,황기,지황,생강 등) 가공 소믈리에 자격취득 교육은 관내 여성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매주 금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정푸드 컨설팅 이정숙(여.51.식품기술사) 강사의 약초의 법제기초, 쌀가루 활용 약초가공, 건강차, 약초빵 등 지역 약용자원의 가공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을 통과한 수료자에게는 약초 가공 소믈리에(2급) 민간자격증이 수여된다. 지난해 교육에는 총 24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해 21명이 수료하는 등 88%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소득 창출원을 모색하고,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제고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했다.
이어 “강좌를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돼 있던 농업인들이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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