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1일)의 9만928명보다 11만9827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의 26만6103명보다는 5만5348명 감소했고 2주일 전인 3월 29일의 34만7479명에 비하면 13만6724명 적다. 전날에는 주말 검사수 감소로 확진자가 48일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주말 효과가 끝나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날 확진자는 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로는 지난 3월 8일 20만2706명 이후로 5주(35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사망자는 전날 기록한 258명보다는 87명 감소했다. 일주일동안 2188명이 숨져 주간 하루 평균 313명이 사망했다.
경북은 사흘째 1만명 이하로 떨어지며 확산세가 누그러졌다.
전날 23개 시·군에서 8882명(해외 입국 10명 포함)이 확진돼 누적 인원이 61만8782명, 1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1024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일 이후 사흘째다.
지역별로는 포항 2283명, 구미 1187명, 경산 1052명 등 3개 도시에서 1000~20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안동 705명, 김천 654명, 칠곡 472명, 경주 361명, 영천 357명, 상주 252명, 예천 250명, 문경 240명, 의성 191명, 영주 184명, 성주 114명, 청도 110명, 봉화 109명, 울진 84명, 청송 71명, 군위 63명, 영덕 62명, 영양 37명, 고령 34명, 울릉 10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중 18세 이하가 25.8%, 60세 이상이 22.3%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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