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건강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영남대학교병원이 짧은 동영상 중심의 SNS를 통해 환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19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틱톡(Tiktok)’ 공식 채널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틱톡은 전 세계 다운로드 30억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명이 넘는 숏 폼(short-form) 형태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60초 이내 분량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기발하고 재미있게 제작된 영상들이 속속 게시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틱톡 공식 채널을 통해 병원 교수진들이 의학 및 건강 정보를 환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 전달과 함께 환자 중심의 콘텐츠를 담기 위해 병원 소개, 병원 이용 꿀팁, 간호사 등 직원들의 일상 브이로그 등 틱톡에 최적화된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병원 측은 또 영남대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틱톡 채널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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