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A(25)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 초순께까지 8개월간 피해자 약 30여 명에게 거래대금을 선입금 받고 물건을 보내줄 것처럼 속여 1600여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포항의 거주지에서 숨어 지내던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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