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회장(사진)이 ABAC(APEC기업인자문위원회)과학기술정보 실무그룹(TIWG; Technology and Information Working Group)의 `기후변화’ 이슈 전담 공동의장(Co-Chair)에 선임됐다.
김회장의 이번 공동의장 선임은 에너지전문기업 대성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된다.
ABAC 과학기술정보 실무그룹은 아태지역의 에너지안보, 기후변화, 지적재산권,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이슈를 집약하고 기업인들의 요구를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하는 ABAC의 주요 실무그룹 중 하나다. 1952년 대구출생인 김회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거쳐 미국 미시간대학 등에서 수학한 경영학석사출신이다. 현재 대구도시가스와 대성그룹 회장으로 있으면서 한국도시가스협회장직도 맡고 있는 김회장은 국제적으로도 활동이 왕성하다.
현재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의 부회장과APEC 기업 자문위원(과학기술정보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회장은 “미국, 중국 등 주요 에너지 소비국들이 밀집한 아태지역은 에너지효율대책이 가장 절실한 지역이”라며 ”이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에 효과적이면서 경제성을 갖춘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준기기자 j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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