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평가 40.6%…소폭 감소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긍정 52.1%(매우 잘함 32.8%, 잘하는 편 19.3%), 부정 40.6%(매우 잘못함 31.0%, 잘 못하는 편 9.6%)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9%포인트(p) 늘었고, 부정 평가는 3.6%p 줄었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69.4%), 부산·경남(56.3%), 남성(56.4%), 70대 이상(70.1%) 등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호남(63.2%), 서울(42%), 여성(43.4%), 40대(56.3%) 등에서 전체 결과보다 높았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은 긍정적 전망이 54.3%(매우 잘할 것 34.1%, 대체로 잘할 것 20.2%)로 취임 첫 주인 5월2주 차보다 3.1%p 높았다. 부정 전망은 41.0%(매우 잘하지 못할 것 30.2%, 대체로 잘하지 못할 것 10.8%)로 전주보다 3.2%p 감소했다.
긍정 전망은 서울에서 5.3%p, 호남에서 4.6%p 증가했고, 부정 전망은 농림어업에서 5.1%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1%,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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