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자금 6천만원 수상
경북 영덕 대진1리마을이 14일 최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2회 어촌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 참가한 13개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현지 심사평가 등을 거쳐 특화된 어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효율적인 운영으로 여타마을에 모범이 된 우수마을에 영덕 대진1리 마을 등 5개 마을을 선정해 15일 오후 청사 9층 회의실에서 시상한다.
이와 함께 안산 선감마을이 수익성 확보가 돋보여 대상 마을로 선정됐으며, 강원 삼척 장호마을이 최우수상, 경남 하동 대도마을과 전북 군산 장자도 마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마을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함께 대상에 1억원, 최우수상에 6000만원, 우수상에 3000만원의 마을발전 자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또한 우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 참여한 마을 책임자에 대해서는 해외선진지 연수도 실시한다.
한편 해수부는 우수마을 선정대회에 참가한 13개 마을의 성공사례를 다른 마을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홍보책자로 제작·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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