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1명씩 추천받아
칠곡군이 금년도 초·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중 우수 학생에게 수여하는 표창패의 모양이 밝고 산뜻해 인기를 끌고 있다.
졸업시즌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각급 학교 졸업식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매년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 중 학과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학교별로 1명씩 추천받아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함양을 위해 시상을 하고 있으며,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표창 수여시에는 부상을 줄 수 없어 지난해까지 종이로 된 표창장만 수여했다.
표창패는 표창장에 비해 모양뿐 아니라 가정에서 진열장 등에 전시하기가 좋은 이점이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경북대와 영남대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군수 표창을 받은 학생에게는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계속해서 표창패로 시상할 방침으로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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