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의 날 기념 지역 출신 아티스트들과 즐기는 축제의 무대
포항을 위한 포항人 콘서트 첫 번째 시리즈 시민의 날 기념 개최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8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포항시민의 날 기념 ‘2022 별이 빛나는 포항 정밀아×재주소년×종코’를 개최한다. 포항을 위한 포항人 콘서트 첫 번째 시리즈 시민의 날 기념 개최
‘2022 별이 빛나는 포항’은 포항 출신 또는 포항과 인연이 있는 연주자들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와 같은 공연을 선보이는 포항문화재단의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 역시 새로운 포항 출신의 아티스트를 발굴해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 출신 연주자들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 별이 빛나는 포항’은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6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정밀아×재주소년×종코’의 무대를 시작으로 8월 2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공중그늘’, 11월 19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이필기’, 12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박영성×김화종×고이삭’까지 연중 4회 차의 시리즈로 구성했다.
가장 먼저 개최하는 이번 10일 공연에는 한국 포크 음악의 대표 음악가로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최우수포크음반’, ‘최우수포크노래’ 3관왕에 빛나는 ‘정밀아’를 비롯해 2003년 재주소년 1집 ‘才洲少年’을 시작으로 다수의 음반 발매 및 프로듀서와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재주소년’, 그리고 현재 포항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종코’가 출연해 초여름 밤 포크 음악이 전하는 감성에 물드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별이 빛나는 포항 정밀아×재주소년×종코’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부 좌석을 배정하는 사전 예약이 지난 5월 27일 30분 만에 조기 마감되며 본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현재 관람을 원할 시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잔여 좌석 배정 또는 스탠딩존에 서서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은 “우리의 친구이자 이웃이었던 아티스트들이 성장기를 엿듣고 또 앞으로의 행보를 격려하는 축제와 같은 본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