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년간 45억 지원 받아
대구 남구와 지역특화 분야
‘사회복지’ 인재 양성 박차
영남이공대학교가 기초지자체와 연계,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기여에 나선다.대구 남구와 지역특화 분야
‘사회복지’ 인재 양성 박차
6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돕는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차연도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관민(産·學·官·民) 융합 고등직업교육 플랫폼(N-STAR Platform 3.0)’을 활용한 평생직업교육 체계 고도화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를 완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영남이공대는 대구 남구와 함께 지역특화 분야를 ‘사회복지’로 선정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YNC형 일학습 병행 교육모델 개발 △지역 내 반려동물 친화적 생태계 조성 지원 △지역 인구 고령화 현안 해결 지원 △지역사회 문화체육 환경 공유모델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특화 분야 인력양성 추진체계 구축 △지역특화 분야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이수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생애 전주기 취업 역량개발 기반 확대 △사업 분야 간 상호 보완 및 유기적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청년 정주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학의 노인요양시설창업과(20명 정원)를 특화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과(120명 정원)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교육환경 개선, 블렌디드 러닝 등 학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 맞춤형 교수법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대구 남구의 지역 현실과 특성이 잘 반영된 사회복지 특화 분야 인력 양성, 신·중장년 취·창업 교육 및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현안 해결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