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40대 남성이 사망한 아버지의 시신 옆에서 수일 동안 생활하던 중 발견됐다.
이들 부자는 평소 연락을 주고받던 한 복지관 직원이 경찰과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지난 9일 오후 3시 20분께 발견했다.
복지관 직원은 ‘지적 장애가 있는 아들이 생활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알아봐 달라’는 A씨의 부탁을 받고 결과를 알리기 위해 수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질 않아 이날 A씨의 집을 직접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관 직원과 A씨의 마지막 상담은 지난달 31일이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만큼, A씨가 상담 직후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아들은 복지시설에 인계됐다.
이들 부자는 평소 연락을 주고받던 한 복지관 직원이 경찰과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지난 9일 오후 3시 20분께 발견했다.
복지관 직원은 ‘지적 장애가 있는 아들이 생활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알아봐 달라’는 A씨의 부탁을 받고 결과를 알리기 위해 수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질 않아 이날 A씨의 집을 직접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관 직원과 A씨의 마지막 상담은 지난달 31일이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만큼, A씨가 상담 직후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아들은 복지시설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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